한국 리듬체조의 희망, 손연재 선수가 월드컵 대회 개인 종합 4위라는 생애 최고의 성적을 들고 귀국했습니다. <br /><br />블랙 백팩을 메고 등장한 손연재는 스키니진에 네이비 저지를 매치해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요. <br /><br />여러 언론매체에서 몰린 뜨거운 취재열기에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손연재]<br /><br />작은 실수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얼마만큼 빨리 또 정확하게 보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<br /><br /><br />손연재는 자신의 도전 과제와 함께,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손연재] <br /><br />지금 이제 시작하는 어린 선수들도 많고 후배 선수들도 기량이 좋은 선수들도 많이 있는데 꼭 열심히 해줘서 같이 이렇게 팀 경기 메달도 따고 계속 리듬체조 강국이 됐으면 좋겠어요 <br /><br /><br />손연재 선수는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뒤, 민스컵 월드컵과 아시아 선수권, 그리고 오는 8월 세계 선수권대회까지, 야심찬 꿈을 향한 그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
